해양경찰청 의무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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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무경찰 중에서 경찰청 소속이 아닌 해양경찰청 소속의 사람들을 부르는 말. 이들과 정규 경찰공무원들을 묶어 간단히 '해경'이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해의경', '해양의무경찰'. 정식 명칭은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징집 자원제인 해양경찰청 의무경찰[6] 은 대한민국의 전환복무제도의 하나로, 복무기간은 대한민국 해군의 기초군사교육단에서 받는 기초군사교육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받는 교육까지 포함하여 1년 8개월이다. 2018년에는 1200명 가량 모집하였다. 2023년 전환복무 완전폐지로 인하여 경찰청 의무경찰과 같이 매년 모집인원을 20%씩 감축하고 있다.
육상 전경과 마찬가지로 이경, 일경, 상경, 수경의 계급체계가 존재한다. 2012년까지는 각 계급별로 계급장도 달랐지만, 2013년부터는 전경 제도가 폐지되면서 계급장은 무궁화 꽃봉오리 하나로 통일되었다.
이들은 '''해양경찰(해경)''' 혹은 '''대원'''이라고 칭한다.[7] 반면 순경 이상 경찰공무원은 '''직원''' 이라고 하며, 일부가 경찰관 기동대 (직원기동대. 직기대 혹은 기동대)에서 근무한다. 직원과는 군대의 병사와 간부 사이와 비슷한 관계가 된다.
본디 해경은 창설 당시에는 육상의 전의경과 같은 내무부[8] 소속으로 궤를 같이하였고, 90년대 초에 대한민국 경찰청이 신설될 당시에만 하더라도 같은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1996년에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신설되고 내무부에서 해양부로 소속이 옮겨가면서 둘 사이의 간격이 벌어졌고,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출범 이후 해양수산부가 폐지되면서 해수부의 해양 업무가 건설교통부에 이관되어 '국토해양부'가 되었었고, 2013년 다시 박근혜 정부의 출범으로 해양수산부가 부활하여 현재는 해양수산부 소속이 되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해경이 국민안전처 소속이 되었으나,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해양경찰청이 부활하면서 다시 해양수산부 소속이 되었다.
그러나 일부 육경 소속의 작전전경 일부가 근무 중 혹은 초임발령으로 꾸준하게 해경으로 배속되는 경우가 있었다. 대략 1993년 김영삼 정부 당시 작전전경으로 구성된 기동대를 해체하면서 해경에 배치되기 시작했고, 2001년 말 까지 존속하였다. 육군에서 차출된 작전전경들은 해경의 지서 및 신고소에서 출입항신고 및 순찰임무 등을 담당하였다.
1996년까지는 여러 육군사단 신교대 출신을 무작위 차출하였으며, 작전전경과 같은 기수를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1997년부터 수도기계화사단 출신의 병력을 차출하기 시작하면서 해경작전전경 1기, 2기, 3기 식으로 해경육상근무 지서 신고소등에 배치되었으며 1999년 말에 작전전경 마지막기수(작전47기) 이후 지서 신고소 대원들은 지원제 해경전경출신으로 완전히 대체되었다.
선박 출입항 신고소가 원래는 일반육상경찰의 관할이었다가 90년대 중반무렵 해양경찰청이 창설되면서 선박 출입항 신고통제 업무가 해경으로 넘어오면서 이곳에 근무하던 작전전경들도 해경소속으로 넘어오게 된 것이고, 해경배속 이후에도 이들의 후임들이 계속 육군부대훈련소(주로 수기사)에서 차출을 받아 채운것이 선박출입항 업무가 해경으로 넘어왔다면, 그 곳 지서 신고소에서도 해경전경대원이 그곳으로 새로이 발령을 받거나 신임 대원을 해경전경요원으로 채우는 것이 맞으나 해경전경은 소수인원으로 해군에서 선발하였고 해군에서 선발하는 이유 또한 원래 함정운용요원이므로 경비함정에 근무함이 우선임으로 육경으로부터 갑자기 넘겨받은 전국 주요 항포구의 출입항 신고소에 해경전경으로는 다 채울 수 없어 계속하여 차출된 작전전경으로 채워지게 된 것이다. 그러다 1999년 이후, 해군기군단 출신 해경전경의 정원이 늘어난 이후 작전전경은 47기를 끝으로 사라졌다.
신고소 작전전경은 배치되는 순간부터 전역하는 그 날까지 지서 및 신고소에만 근무하였다. 보통 지서 신고소는 전경이 많이 배치되는 지서가 많아야 10~11명 수준이었고 조그만 시골의 포구 신고소에는 많아야 2~3명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 방위병,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보다 훨씬 편한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꿀보직이었다. 가끔 대천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에 배치된 작전전경들은 여름마다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져왔다.
하지만 기수부침이 심해 기수가 잘 풀린 경우에는, 이경 말봉에서 일경 때 후임을 받아 팔자를 피지만, 간혹 기수가 드럽게 꼬인 경우는 수경 2~3호봉까지 막내로 밥도 하고 고참 심부름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경찰관들의 행정보조로 훈련도 없고 10명 미만의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구타 및 가혹행위도 거의 사라졌기 때문에 일반 육해공군, 해병대, 육상 전의경 등에 비해서는 훨씬 편하게 근무한다고 보면 된다.
해군기군단 출신 해경전경대원은 창설초부터 2000년대 중반경까지는 처음에 함정에서 무조건 6개월 근무 후에 육상 발령 또는 타함정 발령이 가능했으나, 250대 기수 이후부터 막내때 육상으로 전입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9]
그리고 이들의 신분은 군인이 아닌 의무경찰순경이다.[10] 전투경찰대의 기본적인 창설 의도는 대간첩 작전 수행이다.
해양의경은 근무지의 위치만 다를 뿐 육상의경과 같다. 하지만 현재는 항구 출입 선박관리·영해감시·해경함정 내에서의 업무나 해수욕장 안전 관리[11][12] 등의 해상·해변에서의 업무에 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2. 선발
기본적으로 해경은 2012년까지는 병무청에서 모집하다가 2013년부터는 해양경찰청에서 자체선발 하게 되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어지간한 대학교 정시모집이 저리 가랄 정도로 지원율이 높다. 전체 경쟁률도 7~10:1을 오가는 편이고, 특히 대학교 복학 시기를 가장 완벽하게 맞출 수 있는 10월 모집[13] 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4] 2019년 중순부터 육군 복무기간 단축(18개월)과 일과 후 핸드폰 사용 허용 및 21년 의경 전면폐지 등 요소들로 인하여 경쟁률이 확 낮아졌다. 2019년도에는 경쟁률이 대략 5:1 현재는(2020년) 3:1정도로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그리고 2021년 7월까지 모집하고 더이상 모집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일반 해군병 출신으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에게 해양의경은 '''꿀빠는 보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것은 이들이 국방부 소속이 아니라 해양수산부 소속이다 보니 일반 해군에 비해 '느슨하다'는 이미지가 있고[15] , 실제로도 일반적인 해군보다는 편한 면이 있다 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대신 일부 배에서는 상병에 해당하는 상경이 막내인 경우도 있다. 군생활 꼬일대로 꼬인 경우...워낙 적은 인원을 뽑고 그인원을 전국에 여러 해양경찰서로 나누고 거기서 또 여러 함정으로 나누다보니 꼬일수밖에....
하지만 어디까지나 결국 가 봐야 아는 법이고,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법이다. 부두에서 근무 분위기가 좋은 함정은 '꿀배' 라 불리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독배'라 부르는 걸 보면...
그야말로 case by case. 선임이 중요하다. 중대형배는 좋은 선임 + 무서운 선임 or 좋은 선임 + 좋은 선임 or 무서운 선임 + 무서운 선임이라면 소형배는 좋은 선임 or 무서운 선임이랄까...
또라이 보존의 법칙 / 착한 사람의 법칙이라는게 존재해서 어딜가던 또라이는 있고 어딜가던 착한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대체로 규모가 작은 100톤 미만이나 그 근처 배들이 근무인원이 작아 분위기가 좋은 편이나 고참 성격이 X같을 경우는... 반대로 대형함의 경우 고참 중 한 두명이 이상하더라도 그 사람들하고 직접적으로 마주치지만 않으면 나름 생활하기는 괜찮은편... 대신 해경의 경우 육군같은 훈련은 없으나 함정 유지, 보수 같은 기술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우직하더라도 시키는일만 하는 사람보다는 조금 어설퍼도 눈치빠르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사람이 예쁨받는 편이다.
특히 해양경찰서 같은 경우 분위기가 험악한 편. 아마도 내무실은 같이 쓰나 각 부서로 배치받아 같이 일을 하지 않아 그러는 것 같다. 첫 자대 배치가 함정인 관계로 해양경찰서 막내는 일경 4~5호봉인 경우가 대다수. 게다가 함정에 비해 인원이 많은 편인데다 지방해양경찰청을 제외하고 해당 지역 최상급 기관으로서 자존심 문제와 민원인과의 접촉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 복장관리부터 시작해서 군기가 함정에 비해 조금 세다. 상경 3~4호봉이면 육군의 경우 분대장급 선임인 경우도 꽤 있는데 해양경찰서에서는 그냥 막내들 관리하는 수준. 내무실에서 최고참 수경들이 "막내야"하고 부르면 일경 4~5호봉부터 '''상경들'''까지 달려오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의경 특채를 통한 해양경찰 입직 위한 경력을 얻고 싶은 사람은[16] 입대를 생각해볼만하다.
3. 해경의 교육과 서(署) 배치
해경은 기본교육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이루어지고, 특기 교육을 받을 때에는 여수시의 해양경찰교육원[17] 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 때 비로소 이들의 소속이 해양경찰청으로 넘어간다. 특기 교육을 할 때는 시험을 치러서 근무할 서(署)를 결정한다. 이 때 배치를 받을 수 있는 해경서는 다음과 같고, 서별 관할 구역은 여기를 참고하도록 한다.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시, 속초시, 포항시, 울진군[18]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시, 여수시[19] , 군산시, 완도군, 부안군[20]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21] , 창원시[22] , 통영시
- 제주지방해양경찰청[23] : 제주시, 서귀포시[24]
- 중부지방해양경찰청[25] :인천광역시[26] , 평택시[27] , 태안군, 보령시, 서해5도특별경비단[28] [29]
- 그 외 배치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인천광역시의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본청[30] , 해양경찰특공대, 부산광역시의 해양경찰정비창, 여수시의 해양경찰교육원[31]
반면 서귀포는 최악의 근무지로 꼽혀서 교육원 시험을 망친 사람들이 강제로 배치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며, 서귀포서의 관할 구역이 상기한 3곳의 외부세력(중국, 일본, 류큐)과 모두 접하고, 멀리 이어도 해양기지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 또한 복무 중 사고치면 타서로 발령이 나는데 여러 번 사고치다 보면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이 서귀포라는 말이 있다... 특히 제주도 도민이 아닌 '''본토 출신'''들은 여기에 배치받는 것을 굉장히 꺼린다.[33] 영남권 출신들은 강원도 동해시와 속초시를 가장 꺼린다.
해양경찰정비창의 경우 의경 필요 인원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후임 의경을 두세 기수에 1명 받을까말까 하니 발령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네자(…).
그 외 지역의 경우 특별한 이유[34] 가 없다면 자신들의 집과 가까운 곳을 잡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인구가 많은 수도권(인천, 평택)과 부울경(부산, 창원, 통영, 울산)이 아닌 이상 어지간히 시험을 못 본다거나 발령 TO가 적은데 지망자가 많다는 불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1지망한 근무지를 가는 데 성공한다. 또, 어지간한 괴짜가 아닌 이상 거주지에서 먼 곳을 희망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보통 튕긴 사람들은 1지망이 인천, 평택, 부산, 창원, 통영, 울산 중 하나였는데 점수가 낮은 경우다. 교육원에서의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하고 치는 시험에 따라 앞으로의 2년이 좌우된다.[35] 어차피 밖에서 접하기 힘든 생소한 과목이 대부분이라서 모두들 출발선은 비슷하니까 짧은 시간 동안 공부 열심히 하자.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복무할 수 있다는 건 해경의 큰 장점 중 하나로, 실제로 전방 강원도 산골짜기에 육군으로 간 친구들에게 외출 때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가는 이야기를 해주면 재미있는 반응을 볼 수 있다.
4. 해양의무경찰의 근무와 생활
4.1. 이경~일경
후반기 교육이 끝난 학생들은 서에서 '신채(新採)'라고 불리며 긴장 속에서 1주일 동안 발령지 대기를 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자신의 정확한 근무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보통은 함정으로 발령을 받는다. 선택권은 배의 규모까지이며 정확한 것은 기획운영과에서 결정하게 된다. 큰 배 작은 배는 각자 장단점이 있으며 예를 들어 동기 6명이 같은 지역에 발령받았다고 할 때 대형 2 소형 1소형 1 함정이 있다면 대형에 동기 2명씩 묶고(이경우 초반에는 취사를 같이해 외로움이 적으나 취사 열외 시에 둘 중 한 명만 벗어나기 때문에 동기끼리 싸우는 케이스가 많다..케바케) 소형에 각자 한 명씩 배치될 수도 있고 의경 T.O에 따라 다르다. 의경 T.O는 각배의 전역자 or 배에 먼저 배치받은 선임들의 짬근무개월 계산해서 그 함정으로 가게 된다. 이 내용은 발령 이야기를 할 때 설명하겠다.
4.1.1. 밥하는 막내
해경에서는 취사 특기를 따로 두지 않고, 짬밥이 가장 아래인 사람들을 데려다가[36] 강제로 취사원으로 쓰기 때문에 해경에 지원한 모든 사람들은 최소 2개월 이상 취사원으로 있게 된다.(2018년 부터 대부분 함정에 취사순번제가 시작하였다.) 막내때 취사원 다한 사람은 무슨죄. 이 과정에서 의무해경 출신들은 어느 정도 수준의 조리 스킬을 터득하게 되는데[37] , 이 때문에 '''해경 셋이면 식당을 차린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한 2009년 교육과정부터는 '''조리 실습'''이 추가되었는데, (구)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 해경들이 취사를 한다는 사실을 '''공인'''한 걸지도. 사실 과거 국방개혁으로 해경전경을 폐지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해경 내 가장 큰 이슈는 "그럼 이제 누가 밥을 하냐"였다. [38] 개자식들 지들만 편할려고
배로 첫 발령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취사원 (보통 '취사', '짬밥', '짬찌' '짬뽕', '짜장', '막내' '오장'으로 불림)으로 근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지역마다 많은 차이를 보인다. 예를들어 인천은 1.5개월~3개월 이지만 서특단은 3~6개월하게 된다.
이시기가 해경의경 생활 중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고 알려져 있다. '노예'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아침에 눈 떴다가 저녁에 눈 감을 때까지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이 계속된다.(취사 순번제로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막내는 막내다. 취사 순번제도 지역마다 차이를 보인다.) 대개 이 시기에 함정부적격자 판정(지나치게 심한 멀미 or 기타 사고)을 받는 사람이 나온다.
짬밥이 차고 후임이 일정 인원 이상 들어오면 취사는 열외하고 '열외막내'(혹은 실말(실무막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배의 잡일을 도맡게 된다. 이 시기에는 취사는 면했지만 아직까지는 '취사 열외 중에서 막내'이므로 이리저리 불려다녀 귀찮고 싫은 일은 다 도맡아 하게 된다. 가끔 "밥할 때는 건드리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라며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다.[39] --
2018년 7월부터 취사 특기를 따로 뽑는다. 하지만 소수여서 신임 의경이 취사원을 맡게 되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4.2. 일경~상경 or 수경
한 근무지에서 4~8개월 정도 머물게 되면 해당 서의 관할 구역 내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게 된다.[40] 발령이 가능한 근무지는 원래 있었던 배가 아닌 다른 배나 해경파출소, 출장소, 해양경찰서나 지방해양경찰청 등이다. 이 중 출장소는 2~3명뿐인 소규모라 외박을 나가거나 하면 파출소나 다른 출장소에서 파견을 나가는 등 수시로 옮겨다닐 수 있다. 모든 해경들은 근무지 순환 원칙에 따라 육상 근무지는 2번, 배에는 2번 정도 가게 된다. 단, '''함정 근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은 배로 가지 못한다. [41]
4.3. 근무 과정
- 원칙적인 근무: 함정 - 육지 - 함정 - 육지
- 일반적인 근무: 함정 - 육지 - 함정
- 함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있다가 전역: 꼬인경우 or 원해서 남는경우[42]
- 육지 - 함정 - 육지: 신임의경 인사발령때 T.O로 인하여 20% 정도 육지에서 부터 생활을 시작한다.
- 함정 - 육지: 함정에서 경찰서로 배치받으면 경찰서에서 보통 전역하게 된다. 왜냐하면 경찰서에서 선임과 함정에있는 선임들은 어떻게든 서로 연락하고 지낸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일잘하고 일못하고를 알기 때문에 일잘하는 후임을 경찰서로 데려오기도 한다. 근데 이것도 서마다 다르다. 그리고 여기서 본청이나 경찰교육원이나 정비창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공문에서 해당되는 각기수별로 모집을 한다. 지원자격은 보직마다 약간 다르지만 공통점은 최소 1차때 해상근무3~4개월은 근무해야 자격이 된다. 보통은 to에 따라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빽을 써서 가는 경우도 있다. 이들의 최고장점은 육상에서 전역할때 까지 근무하는게 가장 큰 메리트이다. 나름 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서나 함정 보다는 본청이나 특수직별에서 근무 하는곳이 오히려 더 편할것이다.[43]
- 함정 - 육지 - 함정: [44] 그리고 짬을 채워서 다시 배로 발령받는다. 함정은 막내는 고생하지만 고참들은 편하기 때문. 함정의 3교대 근무 중 근무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뭘하든 자유시간이다. 함정의 막내들은 밥하는 시간제외 나머지는 빨래, 청소부터 시작해서 기타 잡일들이 많기 때문에 쉴 틈이 없다.[45][46]
- 함정 - 육지 - 함정 - 육지: 원칙척으로 하면 최대 4차까지 발령이 날수도 있다. 인원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경우도 종종 나온다.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을 채우고 빼야하기 때문이다. 1차 해상 2차 육상 3차 해상은 위에 있듯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4차 발령때 경찰서로 발령나면 보통 2차때 경찰서 출신들이 많이 갈것이다. 왜냐하면 경찰서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일도 잘하기 때문이다. 4차때는 2차때와 달리 나름 짬도 있고 취사도 할일도 없고 후임들이 많아서 마음대로 시켜도 되고 의경지도관에 권한으로 생활이끄미나 기율경이나 정훈경도 될수도 있다. 그리고 4차때 파출소로 발령나면 거기서도 직원들의 권한으로 생활이끄미를 할수도 있다. 의경관리 라던지 직원들 시키는것만 잘하면 된다. 파출장소도 관할구역이 달라서 후임들하고는 마주칠일도 없고 생활이끄미 한테 휴가보고나 전달사항이라던지 메신저 같은것만 잘보내면 그다지 상종할일이 없을것이다. 4차때 파출소가 발령나야 파출소장의 권한으로 출장소로 발령나면 선후임도 없는 개인생활이라보면 된다. 가끔 인원에 따라 후임1명도 배치될수도 있어서 친해지면 그냥 말놓고 편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근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선임이 나줘야 되는것이다. 4차발령도 순환근무 형식도 다양한데 배 - 경찰서 - 배 -경찰서 있고 배 - 경찰서 - 배 - 파출장소 이런한 경우도 있고 배 - 파출장소 - 배 - 파출장소 이렇게 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여기서 함정생활때 겨울 출동을 한번도 타보지 않았으면 나름 운이 좋은 케이스라 볼수있다. 만약 저중에서 1차 3차 해상근무때 겨울배를 한번도 안타고 2차때 파출장소 발령나고 4차때도 파출장소 발령나면 해상근무때 고생한것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편하게 있다온거라고 볼수 있다. 3차 해상에서 고생하면서 전역하는 것에 비하면 4차 육상에서는 그냥 시간만 잘떼우다가 무사히 전역 하면된다.
추가하자면 서대기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막내 때 서대기[47] 발령 전, 자대(경찰서)에 익숙해지기 위해 서에서 대기하는 기간. 이틀,사흘인 경우도 있고, 일주일,이주일인 경우도 있다. 해양경찰서 마다 다르지만 어떠한 경찰서는 건물이 따로 없어서 건물을 빌려쓰는 경찰서의 경우 서대기가 없는 경우도 있다. 보통 경찰서에서 짬이 많이 찬(일반적으로 막내가 상경급이다..) 선임들이 엄청나게 군기를 잡으며, 해경 용어나 출동주기 등을 물어보고 혹은 자대 생활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다만 그냥 짬찌들 데리고 장난치는 놈이 더 많다.
신임의경은 보통 무조건 함정으로 배치된다. 육상배치를 추진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야무야 된 듯... 참고로 과거에는 정말 빽이 쎄면 바로 육상으로 가서 직원이고 의경이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외딴 파출소에 앵카를 박기도 했지만, 지금은 무조건 함정 근무가 필수이다. 최소 1번은 배를타야 된다는 것이다. 의경이 휴가를 나왔는데 복귀를 해보니 배가 아직 입항 안 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서에 따라 부두에서 대기하기도 한다.
경찰관의 경우 육경과는 달리 해경 출신이 굉장히 많고, 전통적으로 해경 특채를 실시해 오고 있기 때문에 해경들의 생활 실태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대개 의경특채 출신의 경찰관(주로 순경)들은 의경 생활의 고충을 잘 알기 때문에 의경들을 많이 챙겨준다. 그렇지만 반대급부로 이를 이용하는 악덕 경찰관도 있다[48] .
서귀포, 제주를 비롯한 도서 지방은 정기휴가에 5박 6일 가산하여 (EX. 16박 17일 14박 15일) 가는 대신 정기외박이나 다른 타 육지 의경들이 받는 혜택이 없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육지사는 사람이 1박 2일 같은 짧은 외박 or 외출 나와서 집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물론 비행기를 타면 갈 수 있지만 외박은 따로 돈을 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 서귀포 발령받은 타지사람은 보통 외출, 외박 때 제주도 안에서 보내는 편이다.
08~12년도를 거치면서 해경자체사고(구타, 자살)로 인한 전투경찰순경 인력의 손실 및 사회적 이슈가 거론되면서 여러가지 대책과 관심으로 현재 제주, 서귀포는 구타가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구타가 있다고 하더라도 신고 한 방으로 난리가 난다...
조직이 더 작고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져 있지 않던 2000년대 중반경까지만 하더라도 해병대측의 그것과 같은 기수열외가 다소 성행하기도 했지만 해경의 국민적 관심과 육해경 전의경의 가혹행위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오늘날의 해경에서 이러한 형태의 가혹행위는 더 이상 이루어지기 어렵다.[49]
여담으로 근무여건상 자주 마주칠 수밖에 없는 해군과의 사이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보통 1, 2, 3함대 주둔지나 부산, 진해의 해군작전사령부, 잠수함사령부 같이 해군이 비중이 크고 중요한 곳에서는 서로 존중해주며 잘 지내지만[50] 제주도 같이 해군의 비중이 거의 없고 해경의 역할이 큰 곳에서는 해경쪽에서 해군을 굉장히 업신여긴다. 업무 비협조는 일상이고 참다못한 해군 장교들과 해경 간부가 싸우거나 심한경우 해군의 임무수행을 방해한 사례까지 있다.[51]
4.4. 휴가, 외박 등 복지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의 보수는 병 신분의 군인과 동일한 금액을 받게 된다. 의무 소방대 또는 경찰청 의무경찰처럼 품위유지비가 매월 들어온다. 또한 다른 전환복무와 다르게 함정생활을 하면 함정근무수당도 추가로 들어오게된다.
해양경찰청 의무경찰의 휴가, 외박은 지역 또는 배마다 많은 차이를 보였지만. 2018년 이후부터 철처한 감사로 인해 획일화 되었다. 복무기간중 연가 31일[52] 로 나누어 쓸수있다. FM대로 3차에 나눠 가야만 한다.
주 45시간 근무원칙은 현재 파출소, 경찰서등 육지부서에서만 시행되고있으며, 함정은 주45시간 근무원칙 자체가 없다. 주45시간 초과하는 근무시간은 8시간마다 외박이 하루씩 늘어난다.
외박의 경우 카투사, 해군, 공군 또는 티 전환복무자(의무경찰, 의무소방) 등에 필적할만한 외박기준을 가지고있다. 외박은 6주 3박 4일이 기본, 주소지까지 거리가 300km가 넘으면 1박 추가, 함정근무자이면 1박 추가, 취사원이거나 소형정 근무자이면 6주>4주로 외박 주기가 줄어든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평균 1박 2일 ~ 2박 3일의 특박이 주어진다. 외출주기는 경찰청 의무경찰과 마찬가지로 1주 1회로 바뀌었다. 함정근무 때는 향해로 인하여 평일에 나가는 경우도 많다. 정박 한번에 외출 한번 이런 식. 외출 시간은 평균 9시에서 6시까지이다. 배마다 한시간에서 3시간 정도 차이가 나기도한다.
특박: 취사특박, 훈련특박, 헌혈특박, 자격증특박, 체육특박, 원거리특박, 표창특박, 멘토멘티특박, 업무유공특박, 추석특박, 설날특박 등 다양하다.
복지: 휴대폰 사용시간은 평일 18~22시 휴무: 07~22시까지이다. .[53] 원래는 전환복무자들은 TMO 적용 불가능했지만 2019년 변경돼서 전환복무자도 TMO 할인이 적용된다.[54]#
4.5. 보직 바이 보직, 서 바이 서
굳이 이 문단을 따로 떼어낸 이유는, 해경이 유독 이런 서바이서가 강한 편이기 때문이다.
육군도 60만에 달하는 거대한 조직 속에서 사단마다, 부대마다 군기도 생활도 모두 틀린 편이지만, 해경은 1만밖에 안 되는 조직 속에서 2000명밖에 안 되는 의경들 간에도 모두 제각기 생활이 다르다.
그 이유는 군대와 달리 해경은 의경을 절대 주로 보지 않고 단지 머리수 채우는 인력으로 보기 때문에 의경 관리에 그다지 열심히 아니었기 때문이다. 2016년 들어 뉴 체인지업이나 이것저것 전 근무지의 의경 관리를 통합하려고 하는 추세이지만, 과거부터 이어져내려온 타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빡센 서는 빡세고 널찍한 서는 널찍하다.
또한 해경의경의 보직은 육경과 달리 매우 다양하다.
-같은 서에 150명의 의경이 있다면,
육지에 70명, 배에 80명이 있는데,
1. 배의 경우 순전히 함장 재량이기 때문에 외출 외박 주기나 외출시간이 모두 다르고 또한 기본적인 당직 근무를 제외하면 생활이 모두 다르다.
배의 크기에 따라도 차이가 나는데 보통 소형정은 부장이 의경지도관을 겸하기 때문에 결재라인이 부장-정장 순서로 2단계만 통과하면 되는데, 대형정은 의경지도관-부장-함장 순서의 3단계로 올라가야 하므로 셋 중 하나라도 시원찮은 사람이 있다면 외출 외박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보통 대형배의 외출 외박은 FM인 곳이 많고 소형배의 경우 제각기 다르다. 단, 정장이나 함장이 화끈한 사람이면 그런 거 없이 대형배도 팍팍 나가고 쪼잔한 사람이면 소형배라도 FM 일 확률이 높다. 함정의 분류는 대형함정/중, 소형(P) 함정/특수정이 있다.
1-1. 대형함정의 기관 의경, 조타(항해)의경, 갑판의경, 장포의경, 구조의경(특공대 소속-PX 관리담당), 사관의경(당번경), 취사의경(막내) 등이 있고[55] 이들의 업무는 모두 다르다. 기관 의경은 기관실에서 당직을 서고 조타의경, 갑판의경, 장포의경은 조타실에서 당직을 서지만, 입출항 시 혹은 훈련 시 무조건 조타의경이 조타를 담당하며 갑판의 경은 훈련 시에 갑판 인원으로 배치되며 장포의 경은 무기 관련 업무를 돕게 된다. 평시에는 조타의경은 항해 관련 업무를 도우며, 갑판의 경은 주로 갑판 정비(페인트칠, 보수...)를 한다. 장포의경은 말 안 해도 알겠지? 또 구조의경, 사관의경은 현재는 없어진 곳이 많은 보직인데 구조의경을 물에 들여보낼 순 없으니 구조대 장비 챙기는 걸 돕고 거드는 정도밖에 안 하는 대신 PX 및 의무실 관리를 전담하여 과거에는 항해 전에 부식 반입할 때 PX 물품도 같이 반입하여 구조대에서 챙겨 팔고 했다고 한다.
주간에 해당 근무를 서야 하는지라 당연히 항해당직 열외, 평시에도 마찬가지. 또한 사관의경은 함장, 부장, 기관장, 안전팀장(갑판장) 등 직별장들을 수발하고 간식거리를 (막내들에게 만들게 시켜서) 들고 오는 등의 역할을 했는데 소리 소문 없이 없어진 듯하다. 대형배의 경우 피정 부두 혹은 경찰서와 꽤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배 하나하나가 거의 외딴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머리 막 길게 하고 다니다가 정문 초소에서 걸려서 한소리 듣고도 개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다가 경찰서 지도관이나 감찰이 와서 적발하고 삭발당하는 경우가 있다...
1-2. P정은 업무 구분이 없이 모두 한다. 취사경(막내 혹은 취사 전담)은 제외. 항해당직을 서고 제일 표준적인 근무라고 할 수 있다.
1-3. 형사기동정의 경우도 업무 구분이 없이 모두 한다. 취사경은 예외. 하지만 항해당직을 서지 않는 배도 많다.
형기정은 24시간 떠있는게 아니라 항만구역 등에 계류해놓고 순찰근무를 서기 때문에 배를 계류하고 나갈 때 홋줄을 잡는 근무를 제외하면 모두 대기시간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검문검색시 상대방 배에 직원과 함께 건너가 준비물을 챙겨가는 역할 등을 하는데 장단점이 있다.
1-4. 방제정 / 화학방제정 / 소방정. 형기정과는 대체로 동일하지만 검문검색 업무가 적고 배가 큰 만큼 형기정에 비해 순찰을 적게 돌아서 보통 꿀이라고 한다. 또 나름 중형배에 속하는 크기인 만큼 피정 부두나 경찰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부두에 있으면서도 외곽지역에 있다고 보면 된다. 서마다 다르지만[56] 보통 주변에는 수산시장들과 관공선들과 어선들이 옆에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자주 보인다. 주로 어민들과 관공선 공무원들이 보이고 낚시하는 낚시꾼들도 은근 보인다. 그리고 항만 구역에 있는 경우에는 주변에 여객선 터미널과 컨테이너들과 상선들이 있고 일반인들은 항만 관계자들 및 상선 선원들이 자주 보인다. 일반 경찰보다는 외곽지역에 있고 시내처럼 아무것도 볼 것은 없지만 그래도 해경은 민간하고 밀접해 있고 육해공 군대처럼 폐쇄적이지 않고 사회하고 단절되는 느낌은 없기 때문에 육해공 군대에 비하면 도시이고 양반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2. 육지 근무는 본청, 지방청, 경찰서, 파출소, 출장소, 파출소 부속 등 아주 특수한 부서가 많다. 놀랍게도 이 모든 부서의 의경은 각각 독립 단위이며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외출 외박에 대한 권한을 가진다. 가령 본청, 지방청과 경찰서의 경우 명목상 기획운영과장(경정/총경-무궁화 3/4개)이 책임자이고 보통 기획운영계장(경감/경정-무궁화 2/3개)이 실권을 가지며 외출 외박의 권한을 가지는데, 기획운영과장은 잘 관여하지 않고 계장도 배에 가면 정장할 사람이기 때문에 외출 외박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의경지도관들의 입김이 센데, 문제는 서단 위 이상 근무하는 곳은 의경들이 기획운영계 소속 이외에도 많다는 점이다. 무궁화 두 개, 세 개짜리들한테 쉽게 말해 감독 의무는 없고 외출 외박 허가 권한은 있으니, 아무래도 인원이 많기 때문에 특별외박에 인색하지 않다!
2-1. 본청/지방청/경찰서에는 과별로, 개별로 다양한 의경이 있다. 기획운영계 소속으로 입초근무[57] / 의경 업무를 총괄하는 기율의경[58] /인사의경[59] /홍보실의경[60] / 청문 감시계 의경[61] , 경비구조과 소속으로 상황실 근무[62] , 장비관리과 소속으로 IT 관제실[63] , 차량관리 [64] , 1호차의경[65] , 수사과 소속 사무실 의경[66] 이외에도 정보과 해오고 방제와 경리계 등 사무실 의경들이 많다. 이들의 업무방식은 모두 다르고 어디가 편하고 어디가 힘들고 이런 거랑 관계없이, 해당과의 계장이나 과장이 관대한 사람이다? 그러면 별 시답잖은 이유로도 다 특별외박을 준다. 예를 들어 기본 근무 힘들었으니 외박 나갔다 와! 하는 식으로 경비 구조과장 혹은 상황실장(경감)이 외박 허가해 주면 의경지도관은 그냥 보내주는 거다...
2-2. 육상부서 하급 집단은 파출소, 출장소, 파출소 부속 등이 있는데, 출장소는 파출소의 관할구역이지만 파출소와 거리가 먼 곳에 설치되고, 파출소 부속은 파출장소와는 별개의 업무를 전담하지만 파출소 소속의 관리를 받는 송, 수신소 등이 있다. 각각은 모두 파출소에서 수직 관할이다. 하지만 이들은 의경 관리에 있어서는 살짝 독립된 것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의경 관리 규칙에 의해 모든 의경은 1차 책임자, 2차 책임자, 3차 책임자를 지정해 분기별로 면담을 받게 되는데, 파출소 의경은 1차로 의경 담당, 2차로 팀장(부소장), 3차로 파출소장의 면담을 하지만, 출장소 의경은 1차로 출장소장, 2차로 파출소장, 3차로 해양 안전과장(파출소 상위기관)의 면담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남항 파출소 송도 출장소는 남항 파출소 소속 의경으로 파출소 내부 발령으로 출장소로 전속 가는 형태이며, 서단 위에서 지급되는 보급품 혹은 서단 위 인사발령 모두 파출소 단위로 나오지만, 생활 및 근무는 출장소에서 고정적이며 근무방식도 완전히 다르다. 또한 외출 외박을 나갈 때도 파출소 의경은 파출소 의경 담당 - 파출소장 순서로 결재를 받지만, 출장소나 파출소 부속 단위 소속의 의경은 출장소장 및 소속단위장에게 결재받고 끝이다. 그래서 후자로 갈수록 외출 외박을 나가기 쉽다. 또 보는 눈이 없는 것도 좋은 점이다.
파출소의 경우 외지에 있는 경찰서나 함정과 다르게 민간과 아주 가깝게 붙어있다.[67] 당장 남항 파출소의 경우 바로 옆이 남포동이다! 민간인과 매일같이 마주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군기가 없다시피하다. 파출소에 따라선 민원인 전화 받을때 다나까 사용하지 말라 지시하는 경우도 있다. [68] 두발 및 용모단정에 있어서도 아예 머리를 기르게 하는 경우도 많다(대민 위화감 조성). 업무시간에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함정 등에 필요한 용품을 카드를 주고 사 오게 한다던가)가 있으므로 밖에 나가는 경우가 아주 잦다.
심지어 야간근무 중에 담배 심부름을 핑계로 편의점에 살살 가서 먹을 걸 사오는 경우도 있고, 널찍한 파출소는 민원인이 없는 야간시간대에 업무 중 책을 보거나 혹은 컴퓨터 외부망을 통해 학습(...) 및 유튜브를 통한 학습(...) 하는 경우도 있다. 또 경비함정의 경우 경찰서와 붙어있어서 감찰 등에 소문이 빠르고 보는 눈이 많아서 꽤나 군기가 있는 편이지만 파출소부터는 훨씬 덜해진다. 외출 외박의 출발시간이 공식적으로 09시이지만 파출소장 등이 출근하지 않는 경우 팀장 재량으로 08시, 아예 06시에 점호하고 바로 내보내주는 경우가 있는 등이 있다.
출장소의 경우 출장소장의 결재를 받으면 되고, 한가한 어촌마을에 설치된 경우가 많으므로 밥 먹고 온다고 하고 자리를 비우거나, 형식상으로는 출장소장과 2인 근무이지만 근무시간 동안 출장소장과 2인 교대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출장소장 밥 먹고 온다고 마실 나간 동안 혼자 1인 근무를 서거나, 반대로 출장소장이 외출 대장에는 적지 않고 바람 쐬고 오라고 내보내줘서 놀다 들어와서 근무 서는 경우가 있었다는 말이다. 또 외출 외박 역시 아주 널찍하다. 그래서 백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으로 취급받지만... 다만 이 모든 것은 출장소 의경을 일시적으로 철수시킨 현재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파출소 부속의 경우 위에도 말한 송, 수신소 등이 있다. 이는 주로 산 중턱에 위치해있는데, 직원 1~2인 전경 2~3인 근무체제였다. 현재는 사라졌는데, 파출소, 출장소와도 거리가 있고 경찰서와는 더더욱 떨어져 있는 만큼 격오지에 근무하는 민간인 공무원 그 자체였다고 한다.
일단 업무 자체가 유지, 보수가 아니라 이상 징후 감시이다 보니, 기본적인 관리만 하고 이상이 있는지만 체크하면 되기 때문에 일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면회를 온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가서 몇 시간 있다 오는 등 기본 근무를 비워 놓고 이곳저곳 돌아다녀도 송신소장이 눈감아주는가 하면, 주말 휴무 개념으로 2주 3박 4일씩 외박을 보내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3. 이외에 특수부서 근무 의경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나 서해 특수구조단, 해양경찰정비창, 해양경찰 교육원 등에 근무하는 의경들이 모두 다르다!! 이곳에 모두 근무해보는 의경들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예외로 해양경찰 연구소, 항공단 및 항공대에는 의경이 없다.
5. 보직
- 일반 의경: 일반 의경의 직별은 조건 등을 보고 뽑는 것이 아니라 기군단에서 본인이 선택한다. 다만 기군단에서 정한 직별과 실무에서 배치되는 부서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냥 결원이 발생한 부서에 집어넣는다고 생각하면된다.
함정:
- 대형함정, 중형함정, 소형정, 특수정(형사기동정, 방제정, 소방정등이 있다.)
대형함정(평균:7박8일출동,13박14일정박),중형함정(평균:4박5일출동,7박8일정박),소형정(평균:2박3일출동,5박6일정박), 특수정:(평균:1박2일~2박3일출동)
- 정박일수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정말 간단하게 계산하자면 3교대 기준 1주일 출동이면 2주 정박, 맞교대면 1주일 출동 1주일 정박
- 항해: 갑판, 조타[69]
- 기관: 내연, 보수, 전기[70]
육지:
- 해양경찰서: 보직: 자체경비대, 정훈경, 상황실, 홍보경, 장비경, 취사원
- 해경파출소: 파출소 근무 또는 출장소 근무이다. 보직은 따로 없다.
- 본청 및 지방해양경찰청: 보직: 자체경비대, 정훈경, 악단, 체육단, 취사원
- 부산정비창: 보직: 자체경비대
- 교육원: 보직: 자체경비대, *의장대, 훈련함
- 중특단: 보직: 자체경비대
- 대형함정, 중형함정, 소형정, 특수정(형사기동정, 방제정, 소방정등이 있다.)
대형함정(평균:7박8일출동,13박14일정박),중형함정(평균:4박5일출동,7박8일정박),소형정(평균:2박3일출동,5박6일정박), 특수정:(평균:1박2일~2박3일출동)
- 정박일수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정말 간단하게 계산하자면 3교대 기준 1주일 출동이면 2주 정박, 맞교대면 1주일 출동 1주일 정박
- 항해: 갑판, 조타[69]
- 기관: 내연, 보수, 전기[70]
육지:
- 해양경찰서: 보직: 자체경비대, 정훈경, 상황실, 홍보경, 장비경, 취사원
- 해경파출소: 파출소 근무 또는 출장소 근무이다. 보직은 따로 없다.
- 본청 및 지방해양경찰청: 보직: 자체경비대, 정훈경, 악단, 체육단, 취사원
- 부산정비창: 보직: 자체경비대
- 교육원: 보직: 자체경비대, *의장대, 훈련함
- 중특단: 보직: 자체경비대
- 의장대: 일반 의경 중에서 후반기 교육 때 별도 선발. 일단 무조건 키가 180cm 이상이어야한다. 그리고 타군 의장대와 마찬가지로 빡세다.
- 특기요원
- 중국어 특기요원[71] - 자격기준: 신HSK 6급 이상 또는 3년 이상 중화권 거주자.
- 악단- 자격기준: 악기 전공자 및 관련특기자.
- 조리- 자격기준: 관련학과 재학자 및 졸업자.
전역하면 예비역 해군 갑판 병장으로 편입된다. - 악단- 자격기준: 악기 전공자 및 관련특기자.
- 조리- 자격기준: 관련학과 재학자 및 졸업자.
6. 병영부조리
과거에는 조현오 경찰청장의 개혁 이전의 전의경과 해병대 못지않게 병영부조리가 심한 편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경찰청 개혁위원회 노력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인하여 2017년 이후부터는 병영부조리는 찾기 힘들다. 밑에 열거 되있는 부조리들은 2018년 기준으로 한 두개빼고 다 사라졌다. 그러나 2014년 이전만 해도 구타, 가혹행위의 강도내지 수준이 과거 전의경, 해병대에 필적할 정도였다.
예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진 혹은 없어지고있는 부조리. (서마다 많은 차이를 보임 대략 90% 없으면 없음 으로취급)
- 취사원의 부두 정문 새벽 당직 세우기: 없음
- 부두 정문 당직 바꿔치기.(선임1, 후임1을 후임2로 바꾸기): 없음
- 부두에서 선임들이 싫어하거나 기수열외 취급 당하는 후임 취약시간[72] 으로 정문 당직 고정시키기: 현재 존재함
- 고문관 취급 당하는 후임에게 부서 업무 가르치지않기: 없음
- 자기 명찰과 견장을 후임에게 패용시키거나 옷을 바꿔입혀 정문당직 넣기: 없음
- 식독[73] : 없음
- 선임 침구류 및 선임자리 대신 청소하기: 암암리에 존재
- 선임 기동복, 근무복, 근무화 대신 다리기. 혹은 광내기: 암암리에 존재
- 선임 빨래 대신하기: 암암리에 존재
- 전역 및 휴가 복귀 선물 요구: 암암리에 존재
- 내무반장 권한으로 부두 일이경 전체집합: 암암리에 존재
- 부두에서 무조건 뛰어다니고 상경 이상 걷기: 없음
- 경례소리 최대한 크게.[74] : 현재 존재함
- 혼자 흡연 금지. 일경 이상 혹은 P정 기준 삼석 이상 가능: 암암리에 존재함
- 편의시설 이용 제한.[75] : 암암리에 존재
- 담배 셔틀: 휴가나 외출 복귀자에게 담배피우는 선임들이 담배 사올 것을 강요. : 암암리에 존재
- 취침시간이더라도 선임이 눕기 전까지 먼저 눕지 않기. : 암암리에 존재
- 출동 중 물 못마시게 하기. : 없음
- 청소점검.[76]
- 출동 중 몰래 잠안재우기. : 없음
- 암구호 테스트.[77] : 없음
- 신채 및 일경 이하 잔반 남기기 금지: 없음
- 신채쪽지 테스트: 갓 전입 온 신채의경에게 함정장 이하 총원 명단을 종이에 적어서 일주일 내에 암기 강요. 매일 선임들이 테스트하는데 대답을 못하거나 틀리게 대답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암암리에 존재
2018년 기준으로 위에 적힌 부조리 중에 하나라도 하다걸리면 한마디로 x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지금은 없거나 경미한 것들은 없어지는 추세. 하지만 외지에 있는 함정 근무 환경의 특성상 육경처럼 작정하고 근절시키려고 노력하지않는 이상 완전 근절은 불가능하다.
12년도 이전 전경 시절은 암묵적으로 구타가 허용됐다면 이후 의경때는 확실하게 구타를 불허한다. 즉 예전에는 구타를 당하더라도 신고하면 신고자로 낙인찍혀 군생활이 끝났다면 지금은 구타를 신고하면 구타자가 낙인찍힌다.
그외 기타 부조리로 인해 발생한 사고. 언론에 보도되지않은 비공식적 사건들이기에 출처를 기입할 수 없음을 양해바람. 또한 보안 특성상 실제 발생지를 특정할 수없음을 알림. 내용은 무겁더라도 단순 참고용임을 알림.
[ 사고사례 펼치기 · 접기 ]
7. 15년 의경 자살시도 사고: 이는 다소 민감하여 내용을 상세히 적을 수는 없으나 x정에 근무중인 취사원 막내가 목을 메 자살시도를 함. 평소 일을 못하던 후임을 취사장에서 다그치는 선임의 행위[78] , 폐소공포증이 있던 후임의 지속되는 긴장 등이 원인이었음. 해당 함의 선임은 격오지로 발령조치.[79] 후임은 외상후스트레스및 양극성정동장애로 공가. 2달후 서로 발령. }}}
이 밖에도 사건 사고는 많으나 상기 언급한대로 군대 내에 있는 사건을 특정하여 쓸 수는 없기에 모두 실명, 실제 사건 발생지는 서술하지 않았음. 또한 10년도 이후로 의경에 대한 지속적인 자체사고예방교육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18년 현재 이와 같은 사고는 크게 줄어들었음. 그러나 의경 본인의 문제로 함정 근무 부적격 판정을 받는 사례는 함정 근무의 특성상 지속됨.
7. 계급
경찰공무원/계급 문서 참조.
8. 복장
경찰공무원/제복 문서 참조.
9. 용어
해경에서 주로 쓰이는 특수한 용어가 많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경/용어 참고.
10. 폐지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도 폐지가 확정되었다. 2020년부터 단계적 축소를 시작으로 2021년 7월까지 마지막 모집으로 2023년 6월에 전면 폐지되면 이로서 전의경 자체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11. 사건 및 사고
2020년 2월 23일에 휴가 중에 대구를 다녀온 평택해양경찰서 의경 한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한동안 일부 서의 의경의 영외활동이 제한되었다.#
12. 출신인물
유명인 중 현역 의경 또는 예비역 전의경만 서술할 것.
- 이현우: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현 OGN 해설위원 겸 아프리카 TV BJ 겸 유튜버
- 백성현: 배우[80]
- 대륙남: 아프리카 TV BJ 겸 유튜버
- 딕헌터: 유튜버. 방송 중 뺑뺑이 게임으로 입대하기가 걸려서 입대하게 되었다.
- 배말랭: 유튜버 -
- 쓰리컨드: 아프리카 TV 롤 BJ
13. 그 외
- 복무 기간 동안 함정 생활을 오래할 경우 시체를 접할 일이 최소한 한 번은 있다. 배를 타도 해상 응급환자를 후송하기도 하며, 육상 역시 도시권역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우 자주 건지게 되는 일이 많다.
- 이들과 해경 직원들은 자신들과 육상의 경찰들을 구분하기 위해 육상의 경찰들을 '육경'이라고 칭한다. 만일 경찰과 전의경들을 '육경'이라고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95% 이상 확률로 해경을 접해 본 인물이다.
- 이들은 육경과 해군의 특성을 반반씩 나눠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려내려는 성향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아래는 그 사례.
>(해양경찰학교에 갓 입교한 학생들이 신고식을 하면서 경례를 시작한다)
>학생장 : (경례하며)필승! -
>교관 : (표정을 찡그리며)뭔 또 필승이야. 늬들이 해군이야? 해경은 충성이야![82]
>
>(신채 대기자들이 고참들한테 혼나고 있다)
>신채 : 시정하겠슴다.
>고참 :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니들이 육경이냐?
>학생장 : (경례하며)필승! -
>교관 : (표정을 찡그리며)뭔 또 필승이야. 늬들이 해군이야? 해경은 충성이야![82]
>
>(신채 대기자들이 고참들한테 혼나고 있다)
>신채 : 시정하겠슴다.
>고참 :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니들이 육경이냐?
- 육경과 함께 전투경찰 폐지가 진행중이었다가 2015년까지 계속 육상 의경과 마찬가지로 의무해경을 모집한다고 본청 홈페이지 공문이 떴다. (육상인) 작전전경만 2013년 9월 25일에 폐지.
- 의외로 만취상태로 부두에 빠진 사람을 자주 구한다 카더라
- 1999년까지 공식 경례 구호는 '수고하십니다' 였다. 하지만 지역별, 함정별로 조금씩 달라서 심한 경우 '쑤고하씜!' 또는 '쑤하싐!' 정도로 들리기도. 그런데 저 경례 구호를 인천 해양경찰 본청에서도 사용하고있었다. 어느 날 청장이 관용차 창문을 연 채로 들어오면서 입구에서 경례를 받았는데 "저 경례 구호는 대체 무엇인고?" 라고 물어 보았다고. 이틀 뒤에 바뀐 새로운 구호는 '해경' 이었다.
- 상술된 경례구호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구호는 '충성'과 '수고하십니다' 두 가지로 관서 분위기에 맞게 섞어가며 사용한다.
14. 관련 문서
[1] 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으로 독립이후 소속이 나눠졌다. 하지만 소속만 다를 뿐, 제도 자체는 육상 전의경과 동일하다. 이 시기의 법률상 명칭은 '해양경찰청 전투경찰순경'이다.(「전투경찰대 설치법」 1996.08.08 개정)[2] 2013년 작전전경 폐지에 발맞추어 2012년 11월부터 의무경찰로 명칭을 전면 개정 적용하였다. 344기 모집(2012년 의경 1차모집)부터는 해양경찰청에서 직접 선발하는 의무경찰로, 그 이전부터는 전투경찰로 입대했다가 전환된 것으로 구분되나, 원래부터 지원제 작전전경이어서 제도상 큰 차이는 없었다.[3] 2021년 7월에 모집하는 416기(2021년 10월 4일 입대)를 마지막으로 2023년 6월 3일 폐지된다.[4] 현재는 착용하지 않는, 구 근무복 색깔[5] 2019년 4월 19일부터 착용하는 새로운 근무복이다.[6] (구)명칭은 해양경찰청 전투경찰순경. 줄여서 해경전경 이라고 부른다.[7] 2013년 이전까지는 직원과 구분하는 용어로 '''전경'''이 많이 사용되었어서 전역자들은 전경이 익숙할 것이다.[8] 현 행정안전부의 전신이다.[9] 원래는 본청 악대 요원 외에는 그런경우가 없다.[10] 직업경찰관은 아니지만 경찰공무원의 치안업무 보조자로서 법적으로 경찰공무원에 속해있다.[11] 극히 일부, 1기수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함.[12] 그러나 ~388기가 파출소에 있던 2018년 여름까지는 해양경찰이 해수욕장 지원근무를 나갔었는데, 관할 출장소에 해수욕장이 있는 경우 출장소 소속 의경 1명과 파출소 소속 의경 1명이 지원근무를 가는 식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부산해양경찰서 기준 송정파출소-해운대출장소, 광안리파출소, 남항파출소-송도출장소 이상 5곳에 근무하던 의경들은 해수욕장 지원근무에 투입된 적이 있으므로 한 기수에 1명이라는 것은 틀린 말이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출장소 의경이 사라지고, 해경이 해수욕장 지원근무를 그만두면서 390대 기수부터는 갈 수 없다.[13] 10월 모집의 경우 합격자 발표는 11월이고, 입대는 1월이다.[14] 본격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진 건 일반의경의 부조리 척결 이후 해경의경 부조리도 같이 사라진 2010년대쯤 부터이다.[15] 이당시에는 군대 같은경우 휴대폰 쓰는 걸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2000~2010년대 초중반 당시에도 여기는 폰 소지가 공공연한 비밀이었을 정도니..[16] 선원법 개정 전에는 100톤 이상 함정은 1년, 5톤 미만 함정은 2년 승선하면 6급 해기사 면허시험 자격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것도 선원법이 개정되어 100톤 이상 2년 이상 승선으로 바뀌어 옛날 얘기가 되고 말았다.[17] 구 해양경비안전교육원[18] 2017년 8월에 생겼다.[19] 과거에는 남해지방청청 소속이었지만 서해로 조종 되었다.[20] 2016년 4월에 생겼다.[21] 과거에는 동해지방청 소속이었지만 남해로 조정되었다.[22] 2012년 12월에 생겼다.[23] 과거에는 제주도 전체가 남해지방청 소속이었지만 별도 지방청으로 독립하였다.[24] 제주지방청 독립과 비슷한 시기에 신설되었다. 아무래도 지방청 하나에 서가 하나뿐이면 허전하다.[25] 세월호 사고 이후 해경청 해체로 2014년 11월 국민안전처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를 신설하였다. 해경청이 부활하여 2017년 7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으로 이름을 바뀌었다. 이후 송도 건물로 이전해서 본청과 가까이에 있다. 향후 충청남도로 이전하기 위한 논의 중이다.[26] 해양경찰청이 독립하였을 때 인천서 자리를 본청이 사용하였다가 이후 본청이 송도로 이전하여 인천서가 그대로 남아 세월호 사고 이전까지는 본청 소속이였다. 세월호 사고 이후 중부지방청에 편입함으로써 하나의 경찰서가 되었고 잠시 송도 중부청에서 통합으로 운영하다 다시 이전해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청라로 이전하려는 논의 중에 있다. 옛 인천서 자리는 현재 서특단이 사용하고 있다.[27] 2011년 4월에 생겼다.[28] 2017년 4월에 창단하였고, 본서는 본청이 있던 구 인천서 건물(중구 북성동1가 소월미도 소재.)을 사용하고 있다.[29] 여담으로 세월호 사고 이전 과거 인천서를 제외한 나머지인 평택, 태안, 보령은 서해지방청 소속이었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중부지방청으로 조정되었다.[30] 독립 이후 구 인천서 자리에 있었다가 송도로 이전하였다. 세월호 사고 이후 세종시로 이전하여 본청이 쓰던 인천시 부지는 중부청이 사용하다가 해경청 부활 이후 송도로 복귀 했다. 중부청은 송도 내 다른 건물로 옮겨갔다.[31] 경찰청 소속일때는 일반 경찰과 같이 부평경찰종합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었다. 독립 이후 본래 인천 영종도에 있었는데 인천해양경찰학교를 거쳐 충남 천안으로 이전하여 천안해양경찰학교로 바뀌었다가 재차 전남 여수로 이전해서 현재 이름은 해양경찰교육원이다.[32] 위 링크된 서별 관할 구역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완도는 목포, 여수, 제주서의 관할 구역에 둘러싸여 있어 그 범위가 굉장히 좁다.[33] 항공기 운임 10% 할인이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겠지만, 특정 기간에는 비행기 표를 구하기 힘든 게 제주도다. 휴가비가 나온다 해도, 교통비를 충당할 정도로 넉넉히 나오던가?[34] 예를 들어 인천이나 목포 같은 서해쪽 출신인 경우 중국 어선의 횡포를 피해 남해나 동해로 빼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육원에서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다시 자기 집과 가까운 곳을 생각하곤 한다.[35] 이제는 기군단 40%, 교육원 40%, 생활20%라 1지망에서 튕길 확률이 있는 지역은 기군단에서도 훈련 열심히 하자.[36] 전간기나 그 이전 다른 나라 해군들의 취사 방식과 비슷하다. 따로 전문 취사 요원이 없이 밥 때마다 (부서별로)작업원을 차출하여 취사를 하는 방식인데 보통 짬없는 수병들이 취사 작업을 많이 했다. 취사 및 작업 효율(취사 때문에 자신들 일하다 말고 작업원이 차출당하는 부서 입장에서도 작업 효율은 떨어질 것이다.), 부조리 등의 문제로 전간기 미 해군의 대형함을 필두로 조리 직별을 따로 두어 취사를 전담시키는 현재의 방식이 널리 퍼졌다. 하지만 지금도 식기를 닦는 등 식사 보조 임무를 하는 '식사당번' 은 우리 해군 뿐 아니라 대부분의 다른 나라 해군들도 운용한다. 육군처럼 밥 다 먹은 인원들이 수돗가로 우루루 몰려 가 자기 식판 자기가 닦기엔 함정의 공간이 너무 좁기 때문이다.[37] 근데 이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요리를 잘하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못하는 사람도 은근 많다.[38] 실제로 해경전경이 없는 배의 경우 점심은 도시락 사먹던가 아니면 항구에 정박하고 교대로 밥먹으러 가거나, 그것도아니면 출동기간을 1일로 줄이던가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건 항만경비정만 가능한 얘기였고,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해경의경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39] 취사막내가 힘들게 고생하면서 만든요리가 맛이 없거나 못하거나 그러면 직원들이나 선임들이 막내에게 야단치고 욕을 하는것은 당연 할 것이고 그 순간 선임은 막내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이상한 소리로 멘트를 날린다. "취사할때가 가장 편한거다.", "나때는 말야 맞아가면서 요리했다.", "옆에 배는 막내가 요리를 잘해서 호텔 주방장이 온줄 알았다.", "내가 막내였을때는 너보다 잘했다.", "내가 너보다 직원들하고 선임들이 칭찬을 많이 받았었다, "아~짬밥 했을때가 그립다." 등등 자랑하면서 헛소리를 한다. 한마디로 선임들은 자기들이 당해 왔던것을 타인에게 당해 보라고 하는 거다. 물론 이러한 비슷한 경우는 다른 타군을 가든 어디를 가든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해경의경은 단하루도 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해서 돈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기존 월급 쪼끔 받아가면서 강제로 취사를 계속 한다는것이 문제이다. 반면 직원들은 의경출신이건 다른쪽 출신이건 관계없이 막내한테 "나때는 말야 너처럼 그렇게 일하지도 않았다.", "너보다는 예전에 했던 누가누가 했던게 더 맛있었다.", "너 이렇게 말하는게 피와살이 될거다.", "군생활은 사회의 기초다.", "이래서 사회 생활 제대로 할수 있겠니?" 등등 선임들과 비슷하게 꼰대같은 헛소리를 지껄인다.[40] 거의 한 곳에서 막내부터 시작해 군생활을 마치고, 다른 곳으로 발령난다면 '사고친 것'으로 여기는 육군 출신자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41] 함정에 인원이 부족할 때 부적격자 판정을 받았더라도 함정 이외 근무지에서 멀쩡하게 근무할 경우 함정으로 재발령하는 경우도 있다[42] 배가 좋거나 일잘해서 함장님이나 다른 직원분들이 남으라고 해서 배에서만 근무하는 경우가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의경은 몇개월 단위로 함정에서 육지로 순환근무하는데 직원들은 함정에 배치받으면 의경보다는 오래 있는다. 보통은 년단위로 함정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일 잘하는 의경이 오래 있을수록 좋기 때문이다. 근데 요즘에는 거의 이럴일이 없다. 대부분은 육상으로 한번씩은 다간다. 이러한 근무형식은 옛말이고 요즘에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43] 하지만 편하다고 해서 너무 빠져있지는 말자. 어딜가든 눈치껏 잘 생활할수 있도록 하자. [44] 첫 발령지는 어쩔 수 없이 함정으로 배치 받았지만 빽을 이용하여 해양경찰서가 아닌 출장소 해경파출소로 발령 받는경우[45] 근데 솔직히 막내도 힘들지만 고참들도 출동때 하루종일 돌아가면서 키잡고 24시간 항해당직을 돌아가면서 서야되고 자다가 상황나면 바로 일어나야 되고 밤낮 가릴껏 없이 일하기 때문에 온몸이 피곤하고 다크써클을 지닐정도다. 그리고 출동을 갖다와서는 배 쇼핑에 나머지 뒷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고참도 편하다고 볼수없다. 물론 휴무당직때나 주말당직 같은 경우 막내를 제외한 직원이나 고참들은 편할수 있다. 하지만 휴무때 직원들 마다 다르지만 어떤 직원들은 휴무날에 배에서 일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혹은 어쩌다가 휴무때 잘쉬고 있는데 122구조대들이 막내를 제외한 고참의경들을 전부 집합시켜서 잡일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함정에 있으면 바쁘고 나름 쉴틈도 없고 쉬는게 쉬는것 같지가 않기 때문에 온갖 곤욕을 당한다. 직원이야 힘들어도 퇴근하면 그만이지만 함정에 있으면 의경들만이 고생이다.[46] 이런 의견도 있고, 함정에 있을 때 122구조대든 경찰서든 아무도 터치 자체를 하지 않는 분위기의 경찰서도 있다. 대형함정부두가 경찰서와 거리가 있는 경우 특히 이렇고 높은 확률로 외딴 성이라고 불리운다. 또 휴무때 의경 동원 강제 근로 금지가 엄격히 적용되는 분위기의 경찰서도 있기 때문에... 결국 또다시 말하지만, 서 바이 서라는 것.[47] 함정 [48] "요즘 군생활 많이 편해졌네? 우리 때는 안 이랬는데" 라며 갈구는 수경 노릇하는 순경들도 있다.[49] 언론에 안 알려져서 그렇지 지금도 사실 구타는 생활로 자리잡혔고 자살사건도 몇몇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제각기 생활이 달라서 인지 부서 마다는 다르다.[50] 현 해경은 중국 불법조업 단속에 인원이 모자라 남해안이 작전지역인 해군 제3함대의 손까지 빌리는 실정이다.[51] 사실 제주, 서귀포 해경은 같은 경찰로 해안경계를 담당하는 육경들하고도 사이가 안 좋다.[52] 1차 9박10일, 2차 9박10일, 3차 10박11일.[53] 하지만 해경이 스마트폰을 사용시간외에도 사용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54] 단 군인매표소 말고 일반매표소에서 사야된다.[55] 현재 대부분의 함정에서 기관, 조타, 갑판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졌다. 과거 한 배에 의경이 30명씩 달하던 시절 이야기...[56] 도심과 가까운 부두도 있다.[57] 11~16명이서 정문 타격대 24시간 종일 교대 근무-가장 일반적인 근무형태로, 다른 근무를 했더라도 내무반장을 달면 타격대로 옮겨간다.[58] 주로 의경지도관 보좌역으로 의경 인사담당이기도 하다.[59] 기율경과 함께인 곳이 있고 별개인 곳이 있는데, 별개인 곳은 직원 인사만 담당한다.[60] 페이스북, 유튜브 등 홍보영상 제작이나 기사 스크랩 등을 관장한다[61] 기율 경과 완전히 별개인데, 민원실에 앉아서 타격대 의경과 2인 근무를 선다. 타격대 의경이 입초에 열중쉬어 자세로 서 있을 때 민원실 편하게 앉아서 책 보고 컴퓨터 한다...[62] 적게는 3명이서, 많게는 6명이서 2인 3조로 3교대 주야비 혹은 올비비 근무를 선다.[63] 말이 관제실이지 함정, 경찰서, 파출소의 경비전화나 컴퓨터가 안 될 때 AS 담당으로 이곳저곳 불려 다닌다... 일과시간 외 근무 없음[64] 보급계 소속으로 차량을 관리하는 게 주 업무[65] 1호차는 서장차를 말하는데, 서장차 운전하고 은행 업무 보는 게 일이라 사복근무 및 휴대폰 사용 가능이었으나 과거 그 사건의 여파로 인해 없어졌다/[66] 사무실 잡일이 일이다[67] 물론 서마다 다르지만 시내와 가까운 서도 있고 서 뒤에 바로 해경부두가 있는 곳도 있다.[68] 하지만 성격이 안 좋은 직원일 경우에는 괴로울 것이다. 그래도 어디 있든 눈치껏 잘하면 된다. [69] 대형함 한정.[70] 이렇게 세부적으로 분류하는 곳은 대형함 한정이고 그나마도 직별장만 다르고 하는 일은 같다.[71] 무조건 서해권역 또는 제주권역에 근무를 해야한다.[72] 주로 새벽 시간대. 특히 4~5시 당직.[73] 많이 시켜서 토하더라도 다 먹이거나 선임들이 다 먹을때까지 앉아있기.[74] 빨래를 돌리든 샤워를 하든 축구를 하든 볼일을 보든 선임을 봤을때 인사 못하면 안됨.[75] 예시: 체육관은 상경 n호봉 이상, 부두 내 간이 편의점 이용은 일경 이상, 탁구장 수경 이상. 단, 선임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제외.[76] 주로 흰 장갑을 착용하고 현창이나 테이블을 쓸어보는 식. 청소가 제대로 되있다면 장갑에 아무것도 묻지않겠지만 청소를 대충 했다면... [77]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기러기-갈매기. 주로 부두나 파출장소말고 경찰서에서 이런다.[78] 구타 폭언.[79] 예: 집에서 코앞거리 부두였는데 갑자기 서귀포로 발령나는 식.[80] 2019년 10월 31일 전역함. [81] ㄱ이 ㅂ으로 들려 해경이라고 말하면 해병으로 듣고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반면 의경이라고 하면 보통 육경으로 생각한다. 해양의경이라고 말하면 알아듣는 사람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런 것도 있었나?", "그게 그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게 된다.[82] 해군에서는 자체적으로 필승을 사용한다.